뉴에이지 영성 자기계발서 중 대표적인 밀리언셀러로 꼽히고 있는 ‘더 시크릿’. ‘리얼리티 트랜서핑’은 ‘더 시크릿의 러시아판’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리얼리티 트랜서핑’의 저자 바딤 젤란드는 자신이 처한 현실을 선택과 의도대로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있습니다. 바딤 젤란드와 함께 원하는 현실을 창조하는법을 알아봅니다.
바딤 젤란드는 누구인가
바딤 젤란드는 러시아 출신의 물리학자이자 영적 사상가입니다.
그는 과학적 사고와 영성적 통찰을 결합해,
현실을 ‘의식의 파동’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한 독창적인 인물입니다.
그의 대표작 《Reality Transurfing》 시리즈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 번역되어 수백만 부가 팔렸으며,
뉴에이지 영성과 자기계발의 중간지점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가 던진 핵심 질문은 단순합니다.
“당신이 현실을 통제할 수 없다면, 왜 다른 현실을 ‘선택’하지 않는가?”
이 철학은 기존의 ‘노력 중심 자기계발’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는 개념으로 평가받습니다.
트랜서핑 현실이란 무엇인가
‘트랜서핑(Transurfing)’은 단어 그대로 “현실을 미끄러지듯 이동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즉, 현실을 억지로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의식의 상태를 바꿔 ‘자연스럽게’ 더 나은 현실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바딤 젤란드에 따르면 현실은 고정된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Space of Variations)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파동, 어떤 의식 상태에 머무느냐에 따라
그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의 ‘필름’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현실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택되는 것이다.” — 바딤 젤란드
이 말은 우리의 의식이 단순한 반응적 존재가 아니라,
현실의 ‘탐색자이자 조율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의식의 파동이 현실을 결정한다
바딤 젤란드는 인간의 의식 상태를 에너지 진동의 주파수로 설명합니다.
우리가 두려움, 불안, 집착에 사로잡힐 때
그 에너지는 낮은 파동을 만들어,
비슷한 진동의 현실을 끌어당긴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감사, 평온, 신뢰의 파동에 머무르면
그와 조화로운 현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 원리는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그는 “생각의 질이 아니라, 존재의 진동이 현실을 만든다”고 강조합니다.
즉, 표면적으로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도
의식이 긴장되어 있으면 현실은 저항하고,
내면이 평화로우면 현실이 스스로 맞춰지는 것입니다.
펜듈럼 이론 — 외부 에너지의 함정
바딤 젤란드의 트랜서핑 철학에서 중요한 개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펜듈럼(Pendulum)’ 입니다.
그는 사회나 집단의 생각이 하나의 에너지 흐름을 만들어
사람들의 의식을 휘두른다고 설명합니다.
정치, 돈, 종교, 경쟁심, SNS 트렌드…
이 모든 것이 거대한 ‘집단 펜듈럼’입니다.
이 펜듈럼은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해
그들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더 큰 영향을 만들어냅니다.
“당신이 펜듈럼에 저항하든 동조하든, 결국 그 에너지를 키워준다.” — 바딤 젤란드
따라서 트랜서핑의 핵심은
이 펜듈럼의 흔들림에서 벗어나 ‘중심의식’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균형의 법칙 — 집착이 현실을 방해한다
바딤 젤란드는 “에너지는 균형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어떤 목표에 과도하게 집착하면
자연의 균형력이 작동해 오히려 그 목표가 멀어진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꼭 합격해야 해”, “반드시 성공해야 해”라는 강박은
내면의 불안 에너지를 키워 현실을 왜곡시킵니다.
그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 목표를 원하되 집착하지 말 것
- 결과를 믿되 통제하려 하지 말 것
- 흐름을 따라가되 의식을 잃지 말 것
이 균형의 태도가 곧 현실을 가장 부드럽게 바꾸는 힘입니다.
의도의 힘 — 내부 의도와 외부 의도
트랜서핑에서는 ‘의도’(Intention) 의 개념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딤 젤란드는 인간의 행동을 두 가지로 나눕니다.
내부 의도(Inner Intention)
: “내 힘으로 현실을 바꾸겠다”는 의지 중심의 접근.
하지만 이 방식은 긴장과 저항을 동반합니다.
외부 의도(Outer Intention)
: “현실이 자연스럽게 나를 돕는다”는 신뢰 기반의 태도.
우주와 에너지가 조화롭게 작동하며, 현실이 스스로 정렬됩니다.
“당신이 억지로 현실을 바꾸려 하지 말라.
현실이 스스로 당신에게 맞춰지게 하라.”
이것이 바로 트랜서핑이 말하는
‘힘이 아닌 흐름의 자기계발’입니다.
트랜서핑을 실천하는 3가지 단계
바딤 젤란드의 트랜서핑은 이론이 아니라 의식 훈련법입니다.
다음 세 가지 실천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의식의 관찰자 되기
생각이나 감정이 올라올 때 “지금 내 안에 이런 파동이 있구나” 하고 관찰합니다.
판단하지 않고 바라보는 순간, 당신은 펜듈럼의 흔들림에서 벗어납니다.
감정의 에너지 줄이기
불안, 분노, 집착의 에너지를 느끼되, 붙잡지 않습니다.
감정은 억누르지 않아도 인식만으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흐름에 맡기기
계획은 세우되, 결과에 집착하지 마세요.
의식이 가볍고 자유로울수록 현실은 더 부드럽게 전환됩니다.
바딤 젤란드의 트랜서핑과 현대 자기계발
기존의 자기계발은 “더 노력하고, 더 강해져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합니다.
하지만 바딤 젤란드는 정반대의 접근을 제시합니다.
“행동보다 먼저 의식을 조율하라.
현실은 당신의 내면을 반영할 뿐이다.”
그의 철학은 디팩 초프라의 ‘의식 창조’,
에크하르트 톨레의 ‘현재 의식’,
헤일 도스킨의 ‘내려놓음’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즉, 뉴에이지 영성과 자기계발을 연결하는 실천적 교량의 역할을 합니다.
의식으로 현실을 조율한다는 것
트랜서핑의 본질은 “현실을 바꾸는 기술”이 아니라,
“의식을 바꾸는 예술”입니다.
당신이 불안에 머무르면 불안한 현실을,
감사에 머무르면 감사한 현실을 만나게 됩니다.
“현실은 당신의 내면을 거울처럼 반사한다.” — 바딤 젤란드
따라서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외부를 조작하려 하지 말고 의식의 진동을 바꿔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새로운 현실로
바딤 젤란드의 트랜서핑은
우리에게 “현실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라는 희망을 줍니다.
그의 가르침은 이렇게 요약됩니다.
- 현실은 당신의 선택이다.
- 집착을 내려놓을수록 현실은 부드럽게 변한다.
- 지금 이 순간의 의식이 미래를 결정한다.
의식을 조율하면 현실은 따라옵니다.
그것이 바딤 젤란드의 트랜서핑 현실 철학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입니다.
“삶은 싸움이 아니라, 조율이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의식을 조율하라.
현실은 그 진동에 맞춰 흐를 것이다.”